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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이 조금 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는 대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전문봉사단을 연계해서 아이들이 조금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돕는 '찾아가는 과학체험' 수요처를 신청받고 있다.찾아가는 과학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번갈아가며 과학체험 전문봉사단이 찾아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있는 사업이다. 로봇사랑동호회(회장 배준영)는 로봇 및 …
사회복지시설 10%가 최하위 F등급…양로시설이 18% - 복지부, 작년 사회복지시설 254곳 대상 평가결과 발표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약 67%는 최상위 등급인 A등급, 약 10%는 최하위인 F등급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새로 평가받은 신규시설이 많았던 양로시설의 F등급 비중이 가장 높았다.보건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효율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11개 시설 유형에 대해 3년…
대전시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문화지원사업에 앞장서는 기관이 있다. 2013년부터설립되어 연구원3명과 지역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이 모인'SL사회복지연구소'(대표 이민훈 교수, 이하 연구소라 함)이다. 연구소는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특강도 진행하고 있다.연구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들도 사람이고 휴식과 유익한 여가활동이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하는 단체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고민이 많았다. 다행스럽게 이벤트 업계에 유능한 기업인과 만나 대전에서 …
흔히 사회복지제도는 사회안전망이라고 한다. 사회복지제도가 건물들을 건축공사를 하는 동안 생길지도 모르는 추락사고로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망처럼, 장애인들을 포함한 빈곤한 사람들이 최소한 최저생활 보장 할 뿐만 아니라 좀 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공사장의 안전망이 넓고 촘촘해야 인부들이 추락해도 목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이 사회복지제도도 장애인들을 포함한 빈곤한 사람들이 최소한 최저생활을 보장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좀 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되어야 …
[SL사회복지연구소 이민훈칼럼리스트] 스페인 속담에 ‘Office changes manners’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지위가 매너를 바꾼다.(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사회적으로 특정위치에 사람이 있게 되면 그에 맞는 행위와 생각을 한다는 말이기도 하고 겸손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부정적일지 모르지만 긍정적인 뜻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사회복지는 공행정(公行政:공익)과 사행정(私行政:사익)이 자주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공행정은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행정을 뜻…
[SL사회복지연구소 칼럼니스트 이민훈 소장] 예측이 아닌 확신으로 상대를 대해야 우리나라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의 뜻은 ‘비밀은 결국 지켜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말조심을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언행(言行)에 대한 조심성을 일컫는 말이다. 그만큼 말조심을 하라는 선조들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감을 잘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우쳐야 한다.사회복지계에서 쉽게 통용되는 말이 ‘사회복지는 좁다’라는…
[SL사회복지연구소 칼럼니스트 이민훈 소장] 사회복지시설의 예산은 크게 국가보조금과 후원금으로 구분 될 수 있다. 사업수입금(또는 자부담)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는 미비한 부분으로 크게 반영되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복지시설 운영에 대해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지원과 후원’으로 유지되었고 이는 전세계의 거의 모든 복지시설의 공통점일 것이다. 국내 복지시설에 국가보조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역사도 그리 길지 않다. 복지시설의 연간 국가보조금은 대부분 인건비와 운영비에 치중되어 있으며 사업비를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SL사회복지연구소 이민훈칼럼리스트] 사회복지사는 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는다. 그게 주된 임무이기도 하고 이 취약계층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자립하지 못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노인, 미혼모, 장애인 등을 일컫는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부터 이런 행동은 자연스럽게 훈련되어진다. ‘힘든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좀 더 세부적으로 나열해 보자.가난은 대물림되어 현재 살아감에 있어 매우 열악하고 힘든 사람들이 있다. 사회복지사는 이들을 찾아 사회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범위 내에서 도움…
[SL사회복지연구소 이민훈칼럼리스트] 매년 양력으로 12월 25일은 성탄절이다. 성탄절은 종교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와 기쁨,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날이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기대했던 선물을 받는 공식적인 날이기도 하다. 성탄절에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에 대한 역사적 근거를 찾아보면 17세기에 ‘성 니콜라우스’라는 성직자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선물을 밤에 몰래 집 앞에 나눠주기 시작했고 이런 사실이 19세기에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었다고 전해진다.성탄절하면 떠오…
[SL사회복지연구소 이민훈칼럼리스트] 성경에 등장하는 인간은 약속을 어기고 죄를 짓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죄를 지었기에 항상 구원을 갈망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수는 어쩌다 한 번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런 실수가 자꾸 반복이 되고 지속이 되면 습관이 되어버린다. 습관은 고치기 어려운 법이지만 그래도 부단히 노력하여 타인과 올바른 교우관계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인간이 행하는 실천기술이다.사회복지사 역시 실수라는 것을 한다. 실수를 하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며 실수를 통해 더 많은 발전을 꾀한다. 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