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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레포트 50 - 60 아카데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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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선 (211.♡.121.39) 18-02-11 17:37 조회 1,9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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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개요
 1) 기간 : 2017년 04월 03일~04월 28일
 2) 장소 :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실
 3) 대상 : 50대 60대 노인
 4) 예산 : 일금칠십팔만원정(₩780,000)

2. 프로그램의 목적
 50년대 60년대 노인분들에게 즐거운 음악활동(댄스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두뇌발달과 소 근육 대 근육 향상을 시킨다.

3. 프로그램의 목표
 1) 매주 2회, 총 4회기로 노인분들이 모여 음악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즐거운 여가시간을 갖게 한다.
 2) 음악에 맞추어 춤을 통해 두뇌 발달과 소 근육 대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4. 세부내용
 1) 이론적 필요성
 (1)음악교육의 필요성
음악교육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다. 사람들은 음악이 인간의 마음, 육체, 영혼에 깊이 관련됐다고 보고, 음악교육의 목적을 인간의 마음과 육체의 발달에 맞추었다. 나의 학창시절 음악시간 또한 내가 음악을 전공하고 있음을 매우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며, 충분히 음악교육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음악시간, 우리학교는 한 해에 두 번 합창경연대회가 있었는데 합창을 위한 수업은 어우러짐이라는 결정체인 화음으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한 성악음악교육이었다. 합창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소리를 모아 음색의 다양함을 여러 성부에서 그에 맞는 색을 표현하는 음악인데, 이러한 합창수업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개성 있는 소리가 각 성부에 배치되어 노래의 한 부분에 속한다는 점에서 소속감과 함께 책임감을 배우게 되고, 혼자만의 소리가 아닌 여러 사람의 소리로 곡을 완성함으로서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이러한 배움의 덕목들은 음악교육을 통해 가장 쉽고, 그리고 몸소 느낄 수 있는 점이기도 하며 배워가는 과정에서 체득하는 것이 음악교육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또한, 나는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가 카톨릭 학교라는 점에서 음악에서 얻어지는 이점이 조금 더 컸는데, 그것은 성가곡을 부르면서 스스로 마음을 경건히 하며 성스러운 내용과 함께, 음악의 가장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형태인 4성합창의 교회음악으로 협화음과 성가가 인간의 정신에 미치는 좋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고대 그리스 시대 피타고라스는 음의 음정관계를 수적비율로 나타내면서 가장 조화로운 음정관계인 협화음정 즉, 완전음정인 완전1,4,5,8도로 이루어진 음정을 찾아냈다. 이에 피타고라스의 이론을 계승한 플라톤은 음악에는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이 있다고 하였는데, 좋은 음악은 협화음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말하며 대부분의 교회음악이 협화음으로 작곡되어 있음은 성가곡이 인간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출처 : http://www.happycampus.com).

 2. 노인 음악활동의 효과성
노인들의 놀이문화로서의 음악 할동은 가장 비중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음악 활동은 정서적 안정에 가장 많이 활용되어지는 활동으로 현대 고령화 사회에서 자아실현과 사회적으로 보다 나은 노년의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볼 때 음악 활동의 프로그램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둔다고 하겠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 해소 등과 같은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노년 생활에서 오는 경제적·사회적 문제들은 음악적 활동을 통한해 해결되어질 수 있다. 심신의 안정과 보다 풍요로운 노년의 생활을 위해 음악적 활동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놀이 문화로서의 음악적 활동에 대한 연계성 측면에서 교육적인 놀이 문화의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며 체계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제도적으로 요구되는 활동내용과 방향성을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들의 놀이 문화로서의 음악적 활동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 음악 활동에 대한 기반 시설과 교육 시설에 대한 적극적 활용을 통해 노인들의 음악적 활동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야 한다. 바람직한 효과성을 가진 문화적 활동의 결실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노인들을 위한 음악적 활동에 대해 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의 연계가 필요하다. 오늘날 한국은 빠른 속도로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경제적 문제, 건강의 문제, 정서적인 자존감의 문제, 사회적, 심리적 문제가 점점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노년기의 음악적 활동은 노인의 심리적, 정서적 그리고 자아의 존재감과 역할에 대한 갈등 해소를 위한 작은 지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출처 : 노인들의 놀이 문화로서의 음악 활동의 효과성에 관한 소고, 권순호).

 2) 관련이슈(뉴스 등)
치매 환자인 이 엘비스 프레슬리 팬은 음악이 병을 치료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드니 서부에 위치한 블랙타운 병원의 치매 병동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랫소리가 가득 울린다.
현재 78세인 존 오말리(*'션'이라고 불리고 싶어 한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팬이다. 아마 그의 놀라운 댄스 실력을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감상했을 수도 있다. 엘비스의 낮은 목소리는 션의 치매 증상을 가라앉히곤 한다.
블랙타운 병원의 간호사인 케이티 콘치아토레는 허핑턴포스트 호주판에 "션이 처음 우리에게 왔을 때, 그는 굉장히 불안해 보였다. 딸이 위험에 빠졌다고 상상하며 매일 병원에서 도망치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딸에게 매일 수차례 전화를 걸어야 했다. 당시 션에게는 채워지지 않은 욕구가 있었다."며 처음 션을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콘치아토레는 "음악을 틀었을 때, 션에게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그는 노래를 계속 들었고, 병원을 돌아다니며 춤을 췄다. 음악이 그를 차분하게 만든 듯하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말했다. 오말리는 블랙타운 병원이 시행한 '음악과 기억' 프로그램의 외향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다. '음악과 기억'은 의료기관에 환자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아이팟에 가득 담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기억'은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사회복지사인 댄 코헨이 양로원에 아이팟을 가져다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블랙타운의 치매 병동은 지난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션의 이야기는 음악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의 증거이기도 하다.

음악이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
음악을 세계 공통어로 쓰자는 주장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치매 환자에게 간단한 대화와 사회적 교류 사이의 경계는 옅다. 이때 음악이 힘을 발한다. 시드니 대학교의 심리학과 부교수인 뮈리안 아이리시는 허핑턴포스트 호주판에 "치매는 기억의 영역을 넘어 더욱 원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불안감, 방향감각 상실, 언어 기능 장애를 겪곤 한다. 이 증상들은 대화 능력과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리시 교수는 이어 "음악이 어떻게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전히 확인할 수 없지만, 음악 자체가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되며, 치매 환자들이 인지력 감퇴에 상관없이 다른 이들과 교류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가설도 제기됐다."며 음악의 치료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음악이 주는 즐거움은 뇌 보수 체계의 활동과 연관됐다. 아이리시에 따르면 뇌 보수 체계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도 상대적으로 온전한 상태로 유지된다. 아이리시는 "음악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고, 특정 시간이나 과거의 사람을 상기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타운 병원의 간병인들은 환자 가족과 환자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구상한다.
이에 콘치아토레는 "어려운 일이다. 환자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정확히 고를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음악 형사'로 변신하곤 한다. 결혼식 때 연주됐던 노래를 기반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도 있다."고 전했다.
음악은 치매 환자가 과거를 떠올릴 수 있는 매개체다.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기도 한다.
아이리시는 어떤 음악을 선택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많은 연구들이 개별화된 음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환자의 개인 취향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는 환자의 과거에서 특정 기억을 불러오거나 자아감을 되살리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암상 환경 속 음악 치료 사람을 활동적으로 만들고 진정시키는 음악의 능력은 음악 치료의 기반이 된다. 이 역시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음악 치료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콘치아토레는 "음악 치료는 일상적인 간병에 입지를 구축했다. 아이팟의 가격과 단순함 덕이다. 음악 치료는 정신적인 치료 효과도 있지만, 약물 이행에도 도움을 주고 간호 효과도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가 행복할수록, 간호가 더 쉬워진다. 환자를 기분 좋게 만들수록 약을 복용하게 만드는 일이 더 쉬워진다. 이는 결과를 더 좋게 만들고 입원 기간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콘치아토레는 이 프로그램이 다른 병동에서도 시행되어야 한다며, "다음 행보가 어떨지 기대된다"고 전했다(출처 : 허핑턴포스트AU의 'This Elvis Fan With Dementia Is Proof That Music Heals'를 번역,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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