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와 종주국은 어디?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이라는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날이다.
흰수염과 배나온 산타클로스는 굴뚝을 타고 잠든 우리에게 선물을 준다는... 동심을 심어준 날이기도 하다.
그리고 매년 12월이 되면 곳곳에서는 장식품을 달고 형형색색 불빛으로 가득한 트리(tree)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크리스마스 트리가 산타클로스와 같은 고향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시작되었다면, 믿어지는가?!
그런데!
(시그널)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길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처럼, 우리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가 없게 되죠.
가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과 사랑하는 연인끼리 미래의 약속을 자연이 만들어준 눈이라는 특수효과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것들은 산타클로스와 루덜프, 황금종과 양말 그리고 바로 이것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죠.
보통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나무를 집안이나 야외에 설치하고 전등과 장식품 등으로 꾸민 것을 말합니다.
아마 지금 현재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기 위해 준비하거나 이미 장식조차 끝난 가정이 있을 수 있죠.
꾸며진 트리 앞에 오순도순 둘러 앉아 한해 자신들의 일과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앞으로 어떤 삶의 계획을 마련할지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잘 알다시피 산타클로스는 ‘성 니콜라우스(3세기~4세기)’의 설화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오늘날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대중화 되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최초의 기원은 아주 많은 ‘설들’을 남겨놓고 있죠.
그래서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설화 중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몇 가지 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고대 이집트 ‘애곱’의 ‘동지제’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애곱은 매년 동지제라는 축제를 열며 태양에 감사하는 행사를 가졌죠.
동지는 1년 중 가장 낮이 짧아지는 날이자 일출과 일몰 때 태양이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추위로부터 사람을 지켜줄 도구들이 필요했습니다.
나무는 바람을 막아주었고 그 나무에 여러 장식을 하며, 오늘날 트리 모양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성경’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중세 초기, 그리스도가 한겨울에 태어났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기적적으로 눈과 얼음을 털고 초록색으로 바뀌었다는 전설이 회자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중세 성경을 주제로 한 연극이 예배 일부로 진행되었는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연극은 창조내용과 연결되어 있었고 성탄 전야는 아담과 이브의 축일로도 여겨졌죠.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는 연극에서 과일이 달려 있는 ‘나무’로 꾸며진 에덴 동산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16세기에는 이런 연극들이 금지되며 크리스찬들은 연극을 볼 수 없는 댓가로 집안에 트리를 들여 놓기 시작했답니다.
당시 연극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천국’을 떠올리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나뭇가지에는 ‘성찬’을 상징하는 둥근 페스튜리 웨하스가 걸렸으며 지금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의 과자 장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에 걸리는 별은 예수그리스도가 태어날 때 가장 밝은 별을 상징한다는 설도 있죠.
세 번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우방국 주요도시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매년 12월 1일 영국의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는 아름다운 트리가 세워집니다.
또한 이런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미국에 선물하기에 이르는데, 워싱턴DC에도 영국이 선물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죠.
영국은 이런씩으로 우방국 주요도시에 많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했고 이 트리를 본 자국 국민들이 집에도 설치하며 크리스마스 트리가 확산되는데 일조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한 영국은 아름다운 트리의 모습처럼 인류가 항상 평화롭고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세 가지의 설이 모두 확실한 것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떤 이유에 유래가 되었든 재미있는 이야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린 색을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죠.
붉은색은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며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녹색은 영원한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며 녹색은 겨울이 되어도 시들지 않는 상록수의 짙푸른 잎처럼 영원하고 무한한 생명력을 의미한다고 하죠.
흰색은 순수함을 상징하며 겨울철의 흰 눈처럼 깨끗하고 맑은 빛이 순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020년 한해가 모두 마무리 되어가는 요즘, 여러분들의 올 한 해는 어떠셨나요?
연말연시 행복함만이 가득하시길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에서 크리스마스 3색처럼 크리스마스 선물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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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 성탄절 / 트리 / 루덜프 / 산타클로스 /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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