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몰랐던 신화, 그리스로마신화처럼 흥미롭다! - 창조건국신화

2021.05.13 연구소장
일상 0 50




호랑이와 곰은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늘의 신 환인의 서자인 환웅을 찾아 간곡하게 소원을 빈다.

환웅은 신령스러운 쑥 한 타래와 마늘 20개를 주면서 이걸 먹으며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인간이 될 것이라 하였다.

호랑이와 곰은 100일의 긴 여정에 돌입하는데,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굴 밖으로 뛰쳐나갔고 곰은 인내하며 끝내 어여뿐 여인이 되었다.

결국, 환웅은 여인으로 바뀐 곰과 결혼을 하여 단군을 낳게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의 일부이다.

하늘신의 아들이 여자로 바뀐 곰과 결혼을 했다는...

 

그런데!

 

(시그널)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지는 단군의 탄생 이야기는 듣는 사람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우리가 존중해야 하는 건국신화입니다.

물론, 살짝 황당하기는 하지만 엄연한 우리 민족의 시작을 기록한 신화기록이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국가에 관련된 ‘#신화를 맹신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신화 자체의 문화가 가진 역사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신화는 크게 건국신화와 창조신화(창세신화)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는 건국신화에 속하죠.

 

흔히 신화라고 하면 아이돌그룹 1세대였던 신화라는 가수팀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정기와 역사성을 지닌 문명의 신화를 흥미롭게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대표되는 신화는 크게 북유럽 신화와 그리스로마신화일 것입니다.

그만큼 유럽지역의 신화는 유럽지역의 관광 및 문화산업에 큰 공헌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신화가 유럽의 신화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유명해질 수는 없을까요?

그렇게 되길 희망해보며 우리가 몰랐던 우리나라의 신화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건국신화는 한 국가가 어떻게 성립되었고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이야기로 신화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기록된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들의 말에 의해 전해진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 ‘#신빙성은 없습니다.

예로 유럽의 신화 중 제우스가 번개로 공격을 한다던가, 우리나라처럼 사람이 곰과 거시기(?)를 해서 아이를 낳았다던가...

 

창조신화는 고대에 세계가 어떤 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기 위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북유럽이나 ‘#그리스로마신화에는 이런 창조신화가 아주 자세히 전해지고 있고 우리가 잘 알고 있죠.

중국이나 일본에도 창조신화가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창조신화 이야기를 아는 분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창조신화로 대표적인 것은 마고의 천지창조 신화가 있습니다.

‘#마고할미라고 말하면 어디서 들어본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인데, 예전 드라마에 종종 등장했던 캐릭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마고의 창조신화 이야기를 간추려 설명하자면, 이 세상은 처음부터 어둠이었고 오랜 세월이 지나고 하늘과 땅이 생겨났습니다.

개벽이 일어나며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구름사이를 뚫고 나타나는데, 그 사이에 8가지 소리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 소리는 다시 여러번 변화하며 태양과 달을 만들어냈고, 그때부터 선천시대라는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소리에서 마고(麻姑)’라는 인물이 탄생 되면서 짐세시대 혹은 중천시대가 창조되었다고 하죠.

마고의 창조신화와 더불어 제주도에서도 이와 비슷한 창조신화가 있는데, 제주도 신화에도 마고가 등장하고 마고가 오줌을 누니, 강이 생기고 바다가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마고의 한숨은 태풍이 되고 바람을 일으키며, 마고는 음식을 할 줄 몰랐는데 배가 고픈 마고가 높은 산을 먹었다가 뱉었으니 그게 ‘#백두산이 되었다는 말이죠.

신화라고 하는 것은 황당한 부분이 많지만, 우리의 환경과 대륙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묘사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우리의 창조는 어떤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닌, 소리로 세상이 창조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외에 또 다른 창조신화도 존재합니다.

바로 미륵의 천지창조 신화이죠.

이 신화에 의하면 자연의 신 ‘#미륵신은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던 시대에 큰 기둥을 세우고 하늘과 땅을 갈랐다고 합니다.

이후 하늘에 빌어 금쟁반과 은쟁반에 금벌레와 은벌레를 다섯 마리씩 받아, 금벌레는 남자가 되었고 은벌레는 여자가 되어 인류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륵신은 불을 돌의 부딪힘에서 얻고, 물은 산 계곡 깊숙이 자리한 샘물에서 발견하여 불과 물의 근본을 두었다고 하죠.

우리나라의 창조신화를 보면 뭐든 자연에서 얻어 창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연주의적 전통문화가 섞인 창조설이라는 점이 큰 부담이 없게 되네요.

 

그래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의 한 교수는 동양은 자신(self)’을 타인과의 관계로 보고 서양은 각 개인의 내면적 속성으로 본다는 본질적인 차이 때문에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삶에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신화 속에도 간접적으로 나타나며 동서양의 ‘#문화차이를 느낄 수 있죠.

그리스로마신화처럼 재미있는 우리나라의 신화 이야기는 이 영상을 포함하여 많은 지식커뮤니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후대의 사람들에게 계속 전해질 것입니다.

 

키워드(Keyword)

신화 / 단군신화 / 창조신화 / 건국신화 / 종교 / 토테미즘 / 마고천지창조 / 미륵천지창조 / 그리스로마신화 / 우리나라 신화 / 문화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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