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찾아온 관광객을 싫어하는 도시가 있다?!
#검색질 #관광지 #오지마 코로나19로 인하여 방구석에만 있는 게 너무나 지루하고 답답한 사람들이 늘어만 가는 요즘.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 좌절하는 요즘. 코로나가 끝나면 훌쩍 떠나기 위해 이미 사전 계획을 짜고 있을 당신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정보이다. 떠나고 싶은 당신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정작 당신이 떠나고 싶어하는 곳에서는 당신을 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적어도 지금 알려드리는 순위권 여행지에서는 말이다. 그런데! (시그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휴양지 또는 유명한 관광지에 놀러가면 느껴지는 부러움의 감정이 있습니다. ‘이곳에 살면 정말 좋겠다’, ‘이런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천국에 사는 기분일거야’ 하지만 그곳의 현지인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곳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현지인들의 고충을 알리없죠. 유명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상과 글이 넘쳐나는 가운데, 관광객이 오지 않길 바라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담아 TOP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5위 지구의 신비를 확인할 수 있는 북유럽의 작은 섬나라 ‘#아이슬란드’ 그린란드의 남동쪽, 영국과 덴마크의 자치령인 페로제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화산섬 ‘아이슬란드’입니다. 원래는 무인도였지만 874년 노르웨이사람 ‘잉골프 아르나르손’ 정착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죠. 대부분의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관광업을 싫어하고 있으며 외국의 관광객 유입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양성 평등이 잘 이루어 진 나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슬란드 여성들은 대상화 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고 하는데, 일부 몰지식한 외국 관광객들이 이비자와 같은 파티장에서 아이슬란드 여성을 쉽게 대한다고 하네요. 또 사유지를 포함해 아무곳에서나 캠핑을 즐기거나 아무데서나 용변도 처리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프로드를 마음것 즐기는데 이는 모두 불법행위라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는 많은 호텔이 건설되고 있으며 물가도 엄청나게 상승하며 현지인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파괴되지 않은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보호해주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행동이죠.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고래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4위 로맨틱한 에메랄드 빛 운하가 아름다운 ‘#베네치아’ 2017년 베네치아 주민들은 드디어 터질것이 터지고야 말았다는 반응을 보였죠. 베네치아 주민 2,000여 명은 ‘관광객들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대형 크루즈선의 입항을 반대하는 등의 집회를 열기에 이릅니다.하루 최소 수백 명의 관광객이 왔다가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보다는 오물만 처리하고 떠난다고 주장하며 관광객이 도시 환경 파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관광객의 이런 행동은 베네치아에서 거주하던 원주민들을 떠나게 만드는 부정적 영향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1950년대까지 베네치아의 인구는 17만 5000여 명이었으나 관광 중심으로 도시가 변하면서 현재는 5만 5000여 명만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관광객이 2,8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베네치아는 온라인 관광 예약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으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과 문화재 파손과 더불어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은 현지인들이 살 수 없는 도시로 바꾸고 있다고 하네요. 3위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스페인 제2의 도시 바로셀로나 국가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산업 중 그 비중이 3번째로 거대한 국가로 관광산업은 스페인에게 뺄 수 없는 산업입니다. 스페인 GDP의 10% 이상의 비중을 두고 있으니 두말하면 잔소리같습니다. 스페인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거나 신혼여행 등을 떠나는 지구촌 사람의 수는 연간 8,200만 명(대한민국 2017년 기준 약 44만 명)이 넘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로셀로나로 집중되는 관광객의 수는 정말 엄청나죠. 2017년 바로셀로나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은 화를 참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축구경기장 인근을 지나던 시티투어 버스를 강제로 멈춰 세웠고, 다짜고짜 타이어를 펑크냈으며 버스 앞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주민을 죽인다’ 인구 160만 명인 바르셀로나에는 해마다 전 세계 관광객 3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데, 관광객 대상 호텔들이 들어서면서 정작 주민들은 살 집을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또한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현지인들의 생활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어, 바로셀로나 주민의 19%는 관광객을 증오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바로셀로나 시내 중심부의 인구는 11% 줄어들었으며, 200년 역사의 라보케리아 시장은 밀려드는 관광객 탓에 현지인들이 제대로 물건도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바로셀로나 현지인들이 관광객을 싫어할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2위 독창성과 문화가 조화된 세계적인 도시 베를린 세계에 통일이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준 감동의 도시 베를린. 한때 전범국이었던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정치인들의 올바른 처사와 진정성 어린 사과는 많은 나라들에게 모범적인 국가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베를린에 2017년 상반기에만 62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주민 갈등이 증가하자,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과 함께 우호적인 관광문화를 확립할 목적으로 ‘베를린 관광전략 2018+’를 수립하기에 이릅니다. 베를린이 그간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갈등이 늘어나게 된 이유에는 관광객의 증가로 부동산업에 거품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투기가 판을 치기 시작했죠. 때문에 베를린은 엄청난 돈이 있어야만 거주가 가능해졌고 이는 현지인들의 불만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관광객이 이용하는 식당과 상점 등은 현지인도 이용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변화하며 일상생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하죠. 독일에서는 관광객들로 인해 거주민들의 생활이 파괴되는 걸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이라고 부르는데 오버투어리즘이 환경·생태계를 파괴하고 관광의 질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자기가 사는 동네가 유명해지며 해외관광객이 판을 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1위 때묻지 않은 자연과 고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나라 부탄 국민 행복도 1위 국가 부탄은 일찍부터 관광객의 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부탄은 파괴되지 않은 자연과 성스러운 종교지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세계인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하지만 관광객이 늘어나자 환경파괴와 문화제 손실이라는 걱정으로 질 낮은 여행지가 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책적인 방법으로 여행자의 수를 제한하기 시작했죠. 덕분에 부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부탄 고유의 자연과 문화를 질 높게 경험할 수 있는 국가로 변화했습니다. 부탄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하죠. 비자발급이 어렵다는 루머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행복의 국가, 자연이 아름다운 부탄으로 기회가 된다면 매너를 지키며 여행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공유 및 공개 사이트 사회지식연구소 홈페이지 http://welfarestory.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minhoon27 T스토리 https://swelfarestory.tistory.com 브런치 https://brunch.co.kr/@minhoon27 트위터 https://twitter.com/photobin2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llabfage 네이버tv https://tv.naver.com/sltv 카카오tv https://tv.kakao.com/channel/2964894/video - 더빙 타이프캐스트 https://typecast.ai 구글 https://google.com - BGM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백수의 하루 - https://youtu.be/H62OF6OVeHQ Music from Soundcloud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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