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사례집 발간 > 휴먼의료복지

- ‘2021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커넥티드 케어’ 통해 제도·사업 공유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의 활동 사례집인 ‘2021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커넥티드 케어’를 9일 발간했다.

사례집은 50개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퇴원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도 함께 포함됐다. 사례집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책임의료기관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기관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례집은 국립중아의료원 공공의료 연계망 홈페이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의료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책임의료기관 중심으로 지역 공공의료가 확충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도 “사례집에서는 퇴원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필수 의료 분야의 여러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의료기관 사이에 협력을 확대코자 지난해부터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7개 시·도와 70개 중진료권에 단계적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15개소이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35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